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시립청소년교향악단
Ulsan Metropolitan Youth Philharmonic Orchestra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새 천년 울산 공업도시의 한 세대를 발판 삼아 풍요로운 문화 도시의 메카로 거듭난다는 울산시민들의 정서에 발맞추어 2000년 12월에 창단되었다. 이후, 청소년들의 정서에 맞는 교과서 음악회, 앙상블의 밤, 청소년 송년의 밤 등을 개최해오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외곽지역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계층들을 위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연주하는 “찾아가는 예술단” 프로그램과 함께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하는 연 2회의 정기공연과 다양하고 참신한 연 2회의 기획공연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 급진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2005년 전국 지역 청소년 아마추어 단체와의 교류 연주회에서는 청소년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질적 우수성을 선보여 울산의 높은 문화수준을 전국 무대에 알리는 쾌거를 이루어내기도 하였다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체계화된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뛰어난 기획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안정되게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원들에게는 최상의 연습 공간 제공과 시립교향악단 단원의 트레이너 배치로 완벽한 연습활동 및 연주를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제 기량이나 규모면에서도 한국 최고의 청소년단체가 된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의 지역 공연문화의 주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