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시립합창단
Ulsan Metropolitan Chorus
울산시립합창단은 자연과 인간의 삶, 종교, 철학 등 다양한 테마를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꿈과 사랑이 가득 찬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1993년 비상임단으로 출발하여, 1998년 상임단으로 전환하면서 조직적, 체계적 틀을 갖춤과 동시에 음악적 역량이 날로 향상되어 지역 문화계를 이끌어가는 공공예술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연간 4회 이상의 정기공연과 다양한 테마의 기획공연, 활발한 대외공연과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등 관객위주의 맞춤형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단원 기량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의 공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창작합창축제』, 『한국합창대제전』,『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 교류음악회』, 『2009년, 2011년 독일 자를란트 뮤직페스티벌 초청공연』, 『2014 NCACDA(북미합창지휘자연합회) 초청공연』, 『2017년 울산 포틀랜드 자매도시 수교 20주년 기념 북미순회공연』 등의 대외공연을 통한 활발한 교류활동과 『울산의 노래』, 창작 칸타타『울산, 내사랑』, 『외솔의 노래』등 울산을 테마로 한 창작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합창음악의 저변확대는 물론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여, 이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울산시립합창단은 초대 김일연 지휘자와 2대 최경호, 3대 박영호 지휘자가 초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지휘력과 리더십으로 시립합창단으로서 기틀을 다져오다 4대 나영수 지휘자 체제에 이르러 해외공연, 창작공연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하게 되며, 5대 김명엽, 6대 구천, 7대 민인기, 8대 박동희지휘자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정상의 합창단으로 이끌면서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울산시립합창단은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를 잠재력으로 더욱 성숙한 공연문화를 선도하며, 적극적이고 실험적인 자세로 새로운 장르 개척을 통해 관객의 문화적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