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시립합창단 공연
Ulsan Metropolitan
Chorus

클래식

합창단

「한국가곡 토크 콘서트」

2025-02-20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박동희

미국신시내티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동희 지휘자는 총신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서울신학대학원 합창지휘로 교회음악 석사를 졸업하였다. 미국유학당시 Dr. Earl River 교수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6년 동안 신시내티의 유일한 프로페셔널 합창단, Vocal Arts Ensemble에서 베이스 단원으로 노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LA로 이주하여 Choraleum 합창단을 창단하여 음악감독으로서 많은 활동을 하였다. 대학시절 활동하던 한국대학합창단 The Korale에서 유학전 8년간의 부지휘자로 합창단의 행정과 기획을 공부 하였으며 최훈차 교수의 가르침을 받아 합창음악의 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였다. 귀국 후 한국대학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아나갔다. 그러던 중 2014년 강릉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가 되어 2020년 까지 다양한 합창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하였다. 고전에서부터 대중을 위한 합창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유자재로 표현해 내는 지휘자로 평가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당시 강릉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서 문화예술 분야 행사와 교류에 기여하였으며 TV프로그램, 뮤지컬, 뮤직비디오, 뮤직페스티발 등 다양한 매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협업을 시도하여 새로운 합창콘텐츠를 제작했다. 그의 합창 프로그램 기획력은 음악사로 만나는 합창 , <명품 합창 시리즈>- Mozart “Requiem,” Handel “Messiah,” Forrest “Requiem for the Living”, Orff “Carmina Burana”, 등 다수의 연주를 통해 증명되었으며 5편의 창작 합창뮤지컬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단순한 음악극이 아닌 “창작합창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있어 상당한 노하우를 가진 창작기획자로 평가 받았다. 한국작품으로는 아름다운 한국의 시로 위촉곡을 의뢰하여 한국 가곡을 알리기에 힘써왔으며 대규모 합창과 함께 한 임준희 작곡의 “한강”과 “송오브아리랑”의 연주를 통해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창원시립합창단 객원지휘,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를 역임하며 여러 대학교에 출강해왔으며, 현재 한세대학교 대학원의 겸임교수와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무대와 교단을 오가며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